제넥신 주가 전망

먼저 제넥신에 대한 이슈를 짚어보겠습니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의 메이저 제약사 칼베 파르마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 1000만회분을 선구매했다고 오늘 4월 27일 발표했습니다.

칼베 파르마는 자국 보건당국에 제넥신 백신의 임상 2/3상 신청을 했고 임상을 거쳐 출시될 경우 현지 공급까지 맡게 됐습니다. 칼베 파르마는 이번 공급 계약의 초기 계약금을 임상 비용 부담으로 대신하기로 했고 양사는 추가 구매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고 제넥신은 전했습니다.

벌써 4월 말이네요. 본 글을 쓰는 이유는 제넥신의 재무제표를 자세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제넥신 주가 전망에 필수적인 투자지표들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본 글 작성 시점에서 제넥신의 가장 최신 재무제표를 선별해서 여러 방향의 투자를 돕기 위해 9분기까지의 자료를 보기 쉽게 차트로 정리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좋은 자료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넥신은 테마주 성향인 종목이므로 상기 키워드 정리를 참고하시어 본 포스트를 열람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테마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업의 재무제표를 폭넓게 파악하는 것이 1차적으로 요구됩니다. 현재 제넥신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주요한 테마입니다.

제넥신의 분기별 손익계산서 차트이죠.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에 관한 지표이며 3가지 지표를 상단에서는 묶어서 제시했고 하단에서는 개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순이익의 정의는 영업이익 중에서 이러한 비용과 세금을 납부하면 회사가 실제로 순수하게 남긴 이익을 의미합니다.

제넥신의 분기별 매출액 차트입니다. 최근인 2020년 4분기에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습니다. 그 직전인 2020년 3분기에 최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제넥신의 분기별 영업이익 차트입니다. 매출액과 비교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2020

제넥신의 분기별 순이익 차트입니다. 2020년 3분기에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비교해서 순이익의 변동이 꽤나 큰 편입니다.

제넥신의 분기별 부채비율 차트입니다. 2020년 3분기에 최대 부채비율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1분기부터 부채비율은 감소하다가 2020년 2분기부터 부채비율은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제넥신의 분기별 이익률에 관한 차트이며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에 대해서 각각 개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제넥신의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중을 보여줍니다. 영업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은 수익의 비중을 의미하며 통상적으로 영업이익률이 30%대 정도면 우량기업이라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제넥신의 영업이익률은 상당히 크게 횡보하며 투자에 참고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합니다.

• 제넥신의 자기자본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ROE는 PER, PBR과 함께 회사 가치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3대 기준입니다.

영업이익률에 의해 지표가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제넥신의 자기자본이익률은 0-10%대를 횡보합니다.

제넥신의 분기별 현금흐름입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영업CF)은 기업의 기본적인 수익을 위해 판매된 재화 혹은 용역 그리고 매입 및 관리 활동 등에서 발생되는 모든 현금의 유출과 유입을 의미하죠.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투자CF)은 유형자산의 처분과 매입,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및 회수 등에서 발생하며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재무CF)은 차입금의 차입 및 상환, 배당급 지급 등 자본거래나 타인자본을 이용할 때 발생하죠. 실적이 우수한 기업이라도 현금흐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앞서 본 ROE 지표가 회사의 재정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면 주당지표는 본 회사에 앞으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며 주가 전망에 상당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회계연도의 순이익을 기업이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눈 지표입니다. EPS가 우수하면 보유자본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기업으로 투자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주당순자산(BPS)은 기업의 자기자본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지표이며 기업의 주식 하나 당 얼마의 자본을 가지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지수입니다.

주당매출액(SPS)은 해당 연도에 발행한 매출액을 전체 발행 주식 수로 나눈 지표이며 주식 하나가 1년간 얼마만큼의 매출을 발생시키는가를 보여주죠.

제넥신의 주당지표를 본다면, EPS 지표와 SPS 지표는 크게 횡보 중이지만 BPS 지표는 안정적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이며 주가가 주당순이익과 비교해 몇 배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판단해서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합니다. 그러나 제넥신의 본 PER 지표는 누락이 많으므로 유의해주세요. 제넥신은 최근에는 정상적인 PER을 보이는 양상입니다.